도량 둘러보기
건물내부
신장들이 수호하는 문을 지나 안으로 들어서면, 제일 처음 우리들을 친절하게 안내하는 종무소가 나오는데, 이곳이 1층입니다.
이곳에는 평소 가장 많이 사용하는 소강당, 신행회실, 접견실, 선실, 자료실 등의 신행공간이 배치되어 있고,
숨어있는 공간을 활용하여 복층 공간을 만들어 수납기능을 해소 하였습니다. 구석구석 다니다 보면 지혜로운 공간활용에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선실
선실의 천정은 우주가 한마음으로 돌며 에너지를 내는 것을 형상화 하였는데 수행자들이
마음을 차분히 하고 깊은 내면세계로 들어, 작은 나를 내려 놓을 수 있도록 하나되어 주고 있습니다.
중층
1층을 위로하고 계단을 따라 내려 가다 보면 지하층을 사이하고 중층이 나오는데 이곳에는 우리가 법문을 청취할 수 있도록
선원내의 모든 방송을 송수신하는 심장부가 있고 또 신행회실과 대중들이 울력 후 샤워할 수 있는 시설이 이곳에 있습니다.
지하층
지하층으로 내려가면 찾아오는 모든 수행자들이 공양을 할 수 있도록 마련하는 공양간과 공양하는 방이 마주하고 있고 울력후 휴식할 수 있는 휴게실이 있습니다.
전실을 지나 큰문을 열면 깜짝 놀랄만한 공간이 한눈에 들어오는데 이곳이 바로 대강당입니다.
음향, 조명, 무대장치 등 모든 시설이 편리하게 되어 있어 법회, 문화행사 및 공양장소로 활용하는 곳입니다.
지하의 원활한 환기를 위해 남쪽으로는 환기창을 두었고 북쪽으로는 하늘로 열린 공간을 두어 수행자를 위한 포행 공간으로 활용하였습니다.
옹벽이 주는 답답함을 보완하기 위해 기와의 선을 이용 잔잔한 물결을 만들었고 그 밑으로는 조경공간을 마련하였습니다.